에스프레소 커피에 대해서

1. 에스프레소란 

 

에스프레소는 이탈리아어로 '빠르다'는 뜻으로, 추출 시간이 20-30초로 짧고 양이 적은 고농축 커피의 일종입니다.

에스프레소의 종류는 다음과 같습니다.

에스프레소 솔로: 에스프레소 1샷을 추출한 음료입니다.
에스프레소 도피오: 에스프레소 2샷을 추출한 음료입니다.
에스프레소 리스트레토: 에스프레소를 짧게 추출한 음료로, 양이 적고 진한 맛이 특징입니다.
에스프레소 룽고: 에스프레소를 길게 추출한 음료로, 양이 많고 부드러운 맛이 특징입니다.

 

2. 에스프레소 기반 커피

 

숏 블랙 & 에스프레소: 15-30초의 추출 시간으로 에스프레소 머신을 위해 분쇄된 커피 원두를 25-30ml 추출한 것입니다.
숏 블랙 에스프레소는 모든 에스프레소 기반 커피 음료의 기초 부분입니다.
더블 에스프레소 : 두 개의 short blank espresso로 구성된 강한 커피이며 2oz 또는 60ml 추출 커피 필터입니다.
아포가토 : 이탈리아어로 "빠지다"라는 뜻으로, 에스프레소와 아이스크림을 함께 먹는 디저트입니다.

 

3. 카페라떼

 

카페라떼는 에스프레소에 우유를 섞은 음료로, 이탈리아어로 "우유 커피"를 뜻합니다.

일반적으로 에스프레소 위에 우유를 넣어 만들며, 우유가 5mm 정도 맨 위에 층을 이루고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고소한 맛과 쌉싸래한 맛의 밸런스가 훌륭하며, 다양한 베이커리, 디저트류와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4.카푸치노

카푸치노는 에스프레소에 우유와 우유 거품을 섞은 음료로, 오스트리아에서 유래되었으며 이후 이탈리아에서 개발된 커피 음료입니다.

카푸치노의 이름은 가톨릭 남자 수도회인 카푸친 작은형제회의 수도자들의 수도복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이들은 청빈의 상징으로 모자가 달린 원피스 모양의 수도복을 입는데, 진한 갈색의 커피 위에 우유 거품이 수도복의 모자와 유사하다고 하여 카푸치노라는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에스프레소, 뜨거운 우유, 그리고 우유 거품을 재료로 만들며, 전체의 양은 약 150-180ml가 되도록 합니다. 여기에 코코아 가루나 계피 가루를 뿌려 먹기도 합니다.

우유 비율이 높은 카페오레, 카페라떼보다도 우유 거품의 비율이 높은지라 커피 본연의 맛은 더 진하다고 느껴질 수 있습니다.

5. 플랫 화이트

플랫화이트는 오스트레일리아 및 뉴질랜드 등 오세아니아 대륙에서 즐겨마시는 커피의 일종으로, 에스프레소에 스팀밀크를 혼합하여 만든 우유를 넣은 커피의 일종입니다.

카페라떼와 비슷하나 우유의 양을 카페라떼보다 더 적게 넣은 것이 특징이며, 우유의 맛이 적고 에스프레소의 본미가 느껴진다는 평들이 있습니다.

 

6. 아인슈페너

아인슈페너는 카페 아메리카노 위에 휘핑크림을 얹은 음료로, 일반적으로는 비엔나 커피라고 불립니다.

진짜 이름은 카페 아인슈페너(Caff Einspnner)이며, 카페를 빼고 아인슈페너(Einspnner)라고도 합니다. 해석하자면 '한 마리 말이 이끄는 마차'라는 뜻입니다. 일반적으로 비엔나 커피라고 불리는 이유는 오스트리아의 빈에서 유래한 커피이기 때문입니다.

오스트리아나 독일 등 독일어권 국가에서는 아인슈페너라고 부르며, 프랑스에서는 카페 비에누아라고 영어권과 비슷하게 부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