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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특별한날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

by soo13 2023. 8.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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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일요일 천문대를 다녀왔다.

 

별보러 천문대에 가는것이 처음은 아니지만 페르세우스 유성우를 볼수 있을까? 하는 기대감으로 예약을 했다.

예약 할때 일기예보로는 날씨도 그닥나쁘지 않아 볼수 있을거라 생각했다.

그리고 음악회도 예정되어 있어 더욱 특별한 날이었다.

 

7시반부터 입장 가능하다 하여 7시 15분쯤 도착 주위를 둘러보았다.

천문대 마당의 50%크기의 누리호
뒷쪽으로 가면 큰 우산과 장화들이 있다

천문대 옆에 국립 밀양 기상 과학관이 있어서 그런지 우산과 장화 조형물이 있다.

 

우선 천문대 안으로 들어가보면

태양계 행성들의 모형들이 빙글빙글 돌고 있었다

 

귀여운 몰랑이 별자리 피규어도 판매중이다.

음악회는 7시반 부터 입장 8시에 시작했다. 2층 천체 투영관에서 진행되었다.

익숙한 음악들이라서 더욱 듣기 좋았고 소극장 같은 느낌에 바이올린과 첼로 소리가 너무나 잘 어울리는 연주였다.

캔들 라이트 연주회여서 분위기에 흠뻑 빠질 수 있었다.

 

음악회가 끝나고 별을 보러 4층 관측실로 향했다. 

예상과 다르게 별이 없었다. 구름이 너무 많이 끼어 별을  거의 볼수 가 없었다. 

별은 볼수 없었지만 직원분이 보이는 별들을 바로 천체 망원경으로 잡아주시고 자세히 설명해 주시고 

또 이런 저런 많은 질문에도 너무나 친철하게 잘 설명해 주셔서 너무 감동이었다.

우린 그 분의 설명에 빠져 끝날 시간까지 남아 질문하고 설명을 들었다. 

우리 가족과 한 커플만이 남아있었다.

발음도 정확하고 목소리도 좋으셔서 아이들 어른들 모두 집중해서 잘 들을 수 있었다.

집에오면서  아이들도 너무나 기억에 남는 나들이었다며 좋아해 주었다.

 

겨울에 날씨가 좋아 춥기는 하지만 별이 잘 보인다하니 다시 한번 도전해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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