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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부산시 교육청, 버버리사 상표권 침해 논란 교복 디자인 2024년 전면 변경

by soo13 2023. 1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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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례

    교복 디자인 버버리사 상표권 침해 논란

    부산시교육청, 버버리사 상표권 침해 논란 교복 디자인 2024년 전면 변경 부산시교육청이 11일, 일부 교복 디자인이 버버리사의 상표권을 침해하는 논란에 대응하여 2024학년도에 해당 학교 교복 디자인을 전면 변경한다고 발표했다. 이 문제는 2019년에 시작되었는데, 한국학생복산업협회를 통해 버버리사가 국내 일부 학교 교복의 체크무늬가 상표권을 침해했다고 지적하면서 출발했다. 지난해 5월 협회는 버버리사와의 조정을 통해 2024년까지 디자인 변경에 합의했다. 4월에는 부산교육청이 체크무늬 교복을 사용하는 학교를 전수 조사하고, 해당 학교의 원단 사진을 버버리사 법률대리인에게 보내 상표권 침해 여부를 확인했다. 버버리사는 6월에 24개 학교에서 상표권이 침해되었다고 통보하면서 해당 학교에 디자인 변경을 안내했다.

    교복 디자인 변경 완료

    최근에는 해당 학교 교복 디자인 변경이 완료되었다. 변경된 디자인은 2024학년도 신입생 교복부터 적용되며, 재학생들은 기존 디자인을 계속 사용할 수 있다. 곽정록 부산교육청 인성체육급식과장은 "이 조치는 교복 업체와 학교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것"이라며 "교복 디자인 변경 시 상표권을 침해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교육청에서는 모니터링 등을 통해 현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로써 논란이 된 교복 디자인 문제에 대한 부산시교육청의 대응이 마무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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